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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랑 빈티지는 같은 뜻 아니에요? 네 아닙니다

발송일
2022/01/05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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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인사이드

레트로랑 빈티지 같은 뜻 아니였어요? 네 아닙니다.

빈티지와 레트로 바로알기
뉴트로 열풍, 레트로 열풍 많이들 들어보셨죠? 요즘만큼 옛 것이 재조명받는 시대는 잘 없었던 것 같은데 MZ세대가 옛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더 화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누구는 옛 것을 레트로라고 하고 누구는 옛 것을 빈티지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과연 레트로랑 빈티지는 같은 단어일까요? 오늘 단어 정리부터 최근 트렌드까지 와플이가 싹 잡아 드릴게요! 자칭 80년생 감성을 가진 90년대생 와플이만 믿고 따라오세요
빈티지는 단순한 중고품이 아니에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증가율이 2018년 45%, 2019년 66%, 2020년 117%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MZ세대에게 중고물품은 오래된 물건 이상의 것으로 인식되어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와플이가 생각하는 중고시장 열풍은 두가지라고 생각해요. 바로 썼던 물건을 재판매하는 중고 시장과 빈티지 제품을 재판매하는 빈티지 시장인데요! 일반적인 중고시장은 다들 익숙하실 것 같아서 오늘은 빈티지에 더 집중을 해보고자 해요.
빈티지(vintage)란 풍작의 해에 양조한 명품 연호가 붙은 정선된 포도주의 빈티지에서 전해져온 용어에요. 풀어서 말하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유행 또는 유행품을 가리키는데요. 이는 패션업계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패션업계에서 빈티지란 ‘오래되어도 가치 있는 것 (oldies-but-goodies)’ 혹은 오래되어도 새로운 것(new-old-fashioned)’을 지칭하고 있거든요. 즉 패션에서의 빈티지는 그 시대에서 아이코닉했던 상징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뜻하는 것이죠!
릴리 로즈뎁은 2019년 맷갈라에서 ‘샤넬 빈티지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릴리로즈뎁이 입은 샤넬 빈티지 드레스는 1992년 샤넬 ss 의상으로 단순히 ‘오래된’ 의상이 아닌 ‘한 시대의 상징적인’ 의상이므로 빈티지 드레스라 할 수 있는거죠. 요즘 스파이더맨의 MJ의 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젠데이아도 한 시상식에서 96년도 f/2시즌의 베르사체 빈티지 드레스를 입기도 했어요.
레트로 열풍의 대장 : LP와 카세트테이프
레트로는 Retrospect의 줄임말로 옛것으로 돌아가거나 옛것을 그리워하고 그것을 본떠서 제품을 만들고 당시의 행동 양식을 따라하려는 양식을 말해요. 앞에서 설명한 빈티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빈티지는 옛것의 가치와 더불어 더 큰 가치를 발현하는 오리지널리티가 담겨 있다면, 레트로는 옛것을 따라하고 흉내 내는 캐쥬얼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스트리밍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LP와 카세트테이프는 턴테이블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예전의 모습을 따라하는 것이므로 레트로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도서음반 판매업체 예스24에 따르면 엘피 판매량 증가율은 2018년 26.8%, 2019년 24%, 2020년에는 73.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특히 구입한 연령층은 LP를 즐기던 5060대가 아닌 20대와 30대가 주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구매연령층의 절반을 차지하는 MZ세대는 LP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즐기고 있어요. 턴테이블 공간을 만들어 집에서 LP를 감상하거나, LP바 아니면 LP카페에 들려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신청하며 노래를 감상하기도 하죠.
LP와 더불어 카세트테이프도 레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점 알고 계셨나요? 1980~90년대 가요는 물론, 인디밴드, 트로트, K-pop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카세트테이프가 발매되고 있어요. 한국의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도 CD앨범과 함께 카세트테이프로도 발매되었다면 말 다 한거겠죠? 이러한 유행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에요. 오히려 카세트테이프도 파는 LP샵에 가보면 맥밀러, 포스트말론, 위켄드, 두아리파 등 많은 해외 팝가수들이 카세트테이프로도 음원을 내고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카세트테이프나 LP열풍은 좋아하는 음악을 소장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열풍이 아닐까 싶어요. 스트리밍으로도 음악을 감상하는건 가능하지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이나 음악을 소장하고 있다는 느낌은 안들거든요. 디지털 음원과는 다른 깊이감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형태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바로 LP와 카세트테이프 열풍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와플 클리핑

  지구는 너무 좁아, 이제 우주에서 광고하자
새 광고 매체를 찾기 위한 도전이 이제 우주로까지 뻗어나가고 있어요. 지난해 7월 버진 갤럭틱의 '스페이스십투' 발사로 우주 관광 시대가 개막하면서, 기업들도 우주를 눈여겨 보고 있는 거죠. 러시아의 우주공학 스타트업인 '스타트로켓'은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하늘에 기업 로고나 특정 문구를 띄울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영상 보기) 까만 밤 하늘이 광고 매체가 되는 거죠. 물론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요. 빛 공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우주 쓰레기를 만들어낼 거라는 우려가 커요. 그러나 우주 산업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광고를 시도하는 기업은 계속해서 등장할 전망이에요.
  MAMA 중 주가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구글'
미국 빅테크 5개사인 마마(MAMA)의 2021년 주가 상승률(1월 4일~12월 27일)을 비교한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어요.  마마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플랫폼, 아마존을 일컫는 신조어인데요.
이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알파벳(71.4%)이었어요. 코로나19로 웹서비스에 트래픽이 집중되며 광고 수입이 크게 증가했고, 재택근무 증가로 구글 클라우드 매출도 증가했다고 하네요. 회사별 주가 상승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57.3%, 애플이 39.3%, 메타플랫폼은 28.7%, 아마존은 6.5%였어요.
  구독자 50만 돌파! 건설사도 유튜브 마케팅 몰두
국내 10대 건설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비교한 기사가 나왔어요. 1위는 GS건설의 자이TV로 최근 구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현대건설 힐스캐스팅(18만5천), 대우건설 푸르지오 라이프(18만5천), 포스코건설 더샵TV(10만7천)도 실버버튼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하네요.
건설사들은 왜 유튜브 마케팅을 할까요? 구독자 수가 늘어난다고 아파트 청약자 수도 늘어나는 걸까요? 단기간에 매출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이 궁극적으로는 매출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배민 vs 쿠팡이츠, 우리.. 같은 민족이었어..?
배달음식 앱인 쿠팡이츠가 최근 "우아한 ㅇㅇ구민 여러분, 쿠팡이츠로 오세요"라는 문구의 지하철 광고를 집행했어요.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회사 '우아한형제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광고였죠. 여기에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응수할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배달의민족이 2021년 패러디 어워드에서 쿠팡이츠에게 '수고했상'을 수여했답니다. '우리.. 같은 민족이었어..?' 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와 함께요. 해외에서는 기업들이 경쟁사를 광고로 저격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배달의민족도 이번 사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간 것 같네요.
메타버스 아이스크림 공장이 생겼어요
배스킨라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아이스크림 공장을 만들었어요. CU, 롯데월드, 스타벅스, 폴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제페토에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번 배스킨라빈스는 오프라인 매장과도 연계시켰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배스킨라빈스가 만든 제페토 체험 공간에서 미션을 달성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고 해요. 또 제페토 맵 내 키오스크에서 할인쿠폰을 발행 받거나 모바일 교환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재 브랜드들이 가상현실과 실제 구매를 연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듯 보이네요.

이 영상 봤어?

너무 웃겨서 운동을 못하겠어요
최근 와플이가 흥미로운 채널을 하나 발견했어요! '삐약스핏'이라는 병맛 다이어트 채널이에요. 평소 집에서 스마트TV로 유튜브 영상을 보며 홈트를 종종 하는데요, 이렇게 웃긴 홈트 채널은 처음 봐요. 센언니 외모를 한 트레이너가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구독자들에게 말을 건네는데 웃음이 빵빵 터진답니다.
요즘 따라 하고 있는 건 하체 비만을 위한 다리 스트레칭이에요. 골반이 틀어진 걸 잡아주고 셀룰라이트도 없애준다는 말에 혹해 시작했는데요, 5일 정도 매일 해보았는데 다리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겨울이라 집에만 있어서 몸이 찌뿌둥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해보세요 강추!

와플투어

크림치즈에서 얼그레이 맛이 나요 = 극락
브라운하우스
오늘 와플이가 소개할 장소는 걷는 곳마다 카페가 즐비한 연남동 안에서도 최근 핫하다는 그곳, 바로 브라운하우스입니다. 와플이는 이날 단호박 치즈케이크와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 하우스 크림치즈를 시켰어요. 그중 제일 맛있었던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 하우스 크림치즈를 소개해볼게요.
파운드 케이크에서는 와플이가 좋아하는 꾸덕함이 느껴졌는데요. 얼그레이향이 풍부하게 맴돌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진짜 대박은… 그 위에 올려진 하우스 크림치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가 아니라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하우스 크림치즈' 인지 한 입만 먹어도 바로 알 수 있어요. 크림치즈에서…얼그레이 향이 나요… 하우스 크림치즈를 얹은 파운드 케이크는 귀에서 상투스가 울리는 그러한 맛이에요. 연남동 자주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