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센터
TG 상품 소개
💻

메타버스 제대로 알고 있는 나, 제법 멋져

발송일
2021/09/28
주제
메타버스
와플인사이드
메타버스, 너는 누구냐
와플클리핑
저무는 ‘1000만 영화’ 시대… OTT 시장 어디까지 왔나
이 영상 봤어?
화장실에 진심인 일본 근황
이메일로 보기

와플인사이드

메타버스, 너는 누구냐

하하버스는 들어봤는데 메타버스는 뭔가!
하하버스, 민경버스… 각종 00버스가 난무하는 요즘, 그 중 가장 핫한 키워드는 ‘메타버스가'아닐까 싶은데요. 메타버스는 초월, 가공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뜻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알고 있던 가상현실에서 좀 더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요.
그렇다면 기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치 창출' 기능인데요. 단순히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증강현실을 즐기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직접 물건을 팔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사회/경제/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메타버스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메타버스에도 유형이 있답니다
메타버스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증강현실 : 현실 공간에서 그래픽으로 구현한 가상의 사물을 겹쳐 보이게 만들어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환경을 말해요. 잠만보 잡으러 뛰어다니던 포켓몬GO 열풍부터, 가구/패션업계의 AR 쇼룸까지 증강현실은 이미 손쉽게 접할 수 있죠
라이프로깅 : 개인이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일상적인 정보를 기록하는 것인데요. 인스타 감성샷, 일상 브이로그 모두 여기에 해당돼요
미러월드 : 평면적인 지형/구조물 이미지를 3D로 랜더링하여 더욱 현실에 가까운 세계를 구축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우린 이미 구글어스, 네이버지도를 통해 미러월드 속에 살고 있으며 대학 캠퍼스, 청와대와 똑같은 모습을 한 맵을 마인크래프트 플랫폼 안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가상세계 : 말그대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 디지털데이터로 구축한 3차원 세계로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어 활동하고 교류하는 것을 의미해요!
나빼고 다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알아보기
앞으로 설명드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미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인싸 MZ세대입니다. 물론 우리 구독자분들은 대부분 인싸일테지만… 바쁜 일상에 지쳐 요즘 MZ세대는 뭐하고 노는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요즘 MZ세대는 여기서 논대요.
이프랜드는 SKT가 지난 7월에 공개한 플랫폼으로, 게임, 창작적 요소를 덜어낸 대신 철저히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아바타 꾸미기 기능은 있어도 아이템이나 맵 제작 기능은 없는데요. 대신 다양한 아바타 소스와 메타버스 룸을 사전 제작해 제공하고 있고, 각 룸에는 문서, 영상자료를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발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로블록스는 게임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데요. 로블록스에선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직접 게임을 만들어 놀 수 있는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맵을 선택하여 놀거나, 직접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어요. 즉, 내가 만드는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거죠. 이로인해 미국에선 이미 유튜브를 제치고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에요!
3D로 구현된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2D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는게 특징이에요. 다른 플랫폼이 음성 대화 중심이라면, 게더타운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 최근 협업 툴로 떠오르고 있어요. 게더타운은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부터 교육, 회의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찾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맵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실제 회사 사무실이나 회의실과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단 것도 장점이에요!
제페토는 네이버Z가 만든 아바타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데요. 올해 기준 전세계 누적 가입자 2억명을 돌파했답니다! 제페토에서는 자신의 부캐를 만들어 제페토 속 ‘월드'에서 접속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월드에 맞는 각종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옷/헤어/잡화 아이템을 팔아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요.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면 제페토 속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수도 있고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구조예요.
각종 프로모션 그런데 이제 메타버스를 곁들인…
혹시 위의 내용을 읽어보고도 아직 메타버스가 우리와 먼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안되겠네요. 이미 메타버스가 더 이상 가상 세계가 아닌 우리 현실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야겠어요.
최근 랄프 로렌이 제페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는데요. 이용자는 랄프 로렌 제품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뉴욕 매디슨 애비뉴 플래그십 스토어, 랄프스 커피, 센트럴 파크 등 랄프 로렌의 상징적인 정신이 담긴 랄프 로렌 월드를 체험할 수 있어요.
구찌는 제페토에 구찌 빌라를 만들었어요. 구찌빌라에서 이용자들은 의상을 구경하고 피팅하는 것까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답니다.
포트나이트: 해외 팝가수 콘서트 개최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은 포트나이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 당시 스캇은 3일간 다섯 차례 공연을 펼쳤고, 1230만 명이 동시에 접속했다고 해요.
포트나이트에서 가상 공연을 펼친 가수는 스캇뿐만이 아니에요. 지난 8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리프트 투어(Rift Tour)라는 공연 제목으로 총 5번의 공연을 펼쳤어요. 사실 두 가수 모두 와플이에겐 내한 안와서 못보는 가수들이라 너무 마음 아파요.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요?
마인크래프트: UC버클리대학 졸업식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졸업식이 불가능해져 많은 학생들이 아쉬워 했는데요.  UC 버클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면 졸업식이 불가능해지자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직접 blockeley 캠퍼스를 건설하여 졸업식 행사를 열기도 했어요!
공식적인 졸업식 행사는 아니었지만 실제 졸업식이 연기된 상황이기도 해서 학교의 주요 인사들, 학생들이 참석하여 가상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이프랜드: 성균관대학교 백일장
전통 가득한 학교에 메타버스의 등장이라… 성균관대학교는 백일장 대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이프랜드를 활용했어요. 이프랜드에선 백일장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줌에서는 실시간 시험 감독이 이루어 졌다고 해요.
또한 마인크래프트에서 버클리 학생들이 진행한 비공식 졸업식처럼 순천향대학교는 올해 3월 이프랜드에서 입학식을 진행했어요.

와플 클리핑

 저무는 ‘1000만 영화’ 시대… OTT 시장 어디까지 왔나
예전에는 인기 영화의 기준이 1000만 관객이었어요.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1000만은 커녕 500만 관객을 넘은 영화도 없다고 하네요. 그만큼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줄었다는 건데요, 그 자리를 대신한 게 바로 OTT(Over The Top)라 불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 OTT 시장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같이 한번 살펴보기로 해요.
  일본 디지털마케팅 시장이 변하고 있다
아날로그 문화를 지향하는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 비하면 디지털 발전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코트라 안재현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메신저 앱으로 라인(8200만명)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SNS 중에서는 트위터(4500만명) 사용자가 가장 많다고 해요. 아직도 전단지나 오프라인 광고에 친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통합 마케팅을 시도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하네요.
 트위터 유저는 게임 구매를 많이 해요
트위터 이용자는 비 이용자 대비 게임 구매율이 2배 더 높으며,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의 79%가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트위터가 e스포츠 콘텐츠의 반응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2030직장인에게 핫한 이것, 익명 커뮤니티
누구나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겠죠? 이러한 마음은 최근 ‘익명성’이 보장되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직장인의 45.3%가 요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다고 응답했는데요. 평소 하기 힘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없이 좋은 것 같지만, 또 유언비어가 퍼지는 경우도 꽤나 많다고 하는데요. 직장인 익명커뮤니티에 대한 2030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싸이월드 미니룸, 메타버스로 돌아온다
재오픈을 준비 중인 SNS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와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의 협업으로, 싸이월드 속 공간이던 미니룸은 한컴 오피스에 기반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미팅룸으로 꾸며진다고 하네요. 이 미팅룸에서 문서 작성 및 공유, 업무 결재, 회의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원격근무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정식으로 런칭하면 와플이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이 영상 봤어?

화장실에 진심인 일본 근황
공중 화장실 문을 발로 여는 비율 - 48%
공중 화장실 문을 팔꿈치로 여는 비율 - 39%
공중 화장실에서 아무 것도 만지기 싫다 - 64%
손 대지 않고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이 등장했습니다. 위생에 대한 불안 때문에 화장실에 있는 모든 물건에 손 대기를 꺼리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거죠.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실에 진심인 일본의 근황을 영상으로 보시죠.

와플투어

수제와플 역삼 본점
수제와플 역삼 본점
오늘은 가볍게 회사 근처 와플 집을 검색해서 찾아가 봤어요.(광고 아님!) 역삼역 8번 출구 앞에 있는 와플이네서 불과 200미터 떨어진 곳이에요. 1리터 짜리 대용량 커피와 수제 와플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1리터는 도저히 마실 자신이 없어서  라지 사이즈 커피와 시나몬가루 생크림와플을 시켜보았어요.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생크림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생크림이 흘러 나와서 먹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든든한 느낌이었어요. 밥 대신 먹기에도 충분한 칼로리와 포만감! 요즘 유행하는 크로플의 작은 크기에 아쉬웠던 분이라면 만족하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